오키나와 둘째 날 들렀던 카페를 소개합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 갔을 때 우연히 들어갔던 곳인데요.
아메리칸 빌리지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해변가에 도착해 있을 거예요.
그 해변가 쪽에는 음식점과 카페들이 늘어서 있는데 그 공간은 진짜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지바고 커피 웍스 [ZHYVAGO]
- 아메리칸빌리지 해안가 카페
- 커피 원두 전문점
- 커피 셰이크가 인기메뉴
-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8시
- 주소 :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９−46 ディストーションシーサイドビル 1階
- 홈페이지 : http://zhyvago-okinawa.com/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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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yvago-okinawa.com
- 구글지도 : https://maps.app.goo.gl/3YDusfTzSqVvseC28
지바고 커피 웍스 오키나와 · 일본 〒904-0115 Okinawa, Nakagami District, Chatan, Mihama, ９−46 ディストー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해변가에 자리하고 있는 지바고 카페는 인테리어부터 눈길을 잡아 끕니다.
외부는 스타코 기법으로 미장을 해서 그런지 빈티지한 느낌이 너무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마침 운전에 지쳐 카페인이 필요했던 터라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외부도 한껏 빈티지한게 스페인의 바닷가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커피 장비들까지 너무 전문적인 냄새가 납니다.
저장해 놓으려고 검색해 보니 평점도 꽤 좋습니다.
커피 종류도 다양하게 있고 디저트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저희는 바로 밥을 먹으러 갈 예정이라 디저트는 패스했어요 ㅠㅡㅜ 너무 아쉬웠습니다.
메뉴는 일반적인 커피 메뉴들이지만 독특한 게 한 가지 있더라고요.
바로 쉐이크 입니다.
메뉴 이름은 매드 쉐이크!
어떤 음료인지 물어보니 달달한 에스프레소 셰이크라고 답해주시더라고요.
제가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데다가 당과 카페인이 함께 필요한 터였는데 딱인 것 같아 바로 시켰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만드는 모습도 찍고 싶었는데 실패해 버렸네요.
온통 흔들린 사진뿐이라 그냥 아얘 흔들리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제가 시킨 메뉴가 나왔습니다~
급한 마음에 초첨이 나가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커피를 찍고 싶었는데 배경에 초점이 잡힌 줄도 모르고 그냥 찍고 매드 셰이크 드링킹에 집중했습니다.
얼음은 자잘하고 맛은 진한 에스프레소인데 설탕이 섞인 듯 달달한 맛입니다.
그냥 샤케라토가 생각나는 맛이어서 너무 취향저격 당했습니다.
여기 오시게 되면 시원한 매드 셰이크는 한 잔 꼭 시켜 먹어 보세요!
카페 내부에는 아기자기하게 자리가 되어 있는 반면 외부는 여유롭게 앉아 있을 수 있는 자리가 꽤 있는 곳입니다.
카페 배경으로 사진 찍기도 좋아요~
아메리칸 빌리지 가게 되면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좀 있는 편이니 시간이 된다면 커피 한 잔 하면서 쉬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