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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코가네유 온천, 삿포로 근교 당일치기 온천 여행

라이프디_rara 2024. 4. 11. 11:13

오늘은 삿포로 근교의 편하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온천을 소개할게요.

사실 차로 가면 30분 정도면 가지만 버스로 가게 되면 1시간~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입니다.

숙박도 가능하긴 하나 저는 당일치기로 온천만 다녀서 숙박 관련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ㅡㅜ 

단지 물이 좋고 노천탕이 좋아 자주 가는 곳이에요.

 

원래는 마루코마 온천을 좋아했는데 이곳을 다녀온 이후로는 코가네유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코가네유 온천은 좋은 만큼 사람들이 많은 것이 단점 이긴 하나 그만큼 청소를 자주 해줘서 그런지 깨끗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코가네유 온천[Yumoto KOGANEYU / 小金湯温泉 湯元 小金湯]

 

 - 삿포로 근교

 - 삿포로 버스터미널 버스탑승

 - 당일치기 가능 지역 온천

 -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

 - 요금 : 평일 성인 950엔 / 주말 성인 1,050엔

 - 주소 : 25 Koganeyu, Minami Ward, Sapporo, Hokkaido

 - 구글지도 : https://maps.app.goo.gl/U7ZhyuwyVazSU5JR7

 

Yumoto KOGANEYU · 25 Koganeyu, Minami Ward, Sapporo, Hokkaido 061-2274 일본

★★★★☆ · 료칸

www.google.com


저는 삿포로에 지인이 있어 지인의 차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분들은 삿포로에키마에 버스터미널에서 온천까지 가는 버스가 있으니 그걸 이용해 주세요.

금액은 750엔 정도이고, 급행과 완행이 있으니 잘 타주세요.

2개다 가는 건 확실하나 시간이 2배 차이가 납니다.

코가네유는 조잔케이 온천지역을 가는 방향 중간이기에 버스를 동일하게 타게 될 거예요.

혹시 코가네유에서 못 내리면 조잔케이에서 온천 다녀오셔도 됩니다.

그리고 버스시간은 꼭 확인하고 다녀오세요.

버스가 자주 다니지도 않고 빨리 끈기는 지역이라 오전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넓게 있고 주차하고 입구로 가다 보면 매우 큰 나무가 있어요. 

사당이 있는 나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티켓 기계가 보입니다.

티켓은 기계에서 뽑으면 되는데 평일과 주말 요금이 다르니 버튼을 잘 확인해서 눌러주세요!

금액은 950엔 /1050엔으로 이전보다 50엔 올랐습니다. ㅠㅡㅜ

내부로 들어가면 신발장이 있고, 신발을 벗은 뒤 키를 카운터에 내면 락커키를 주실 거예요.

시스템 자체는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타투금지라고 되어 있는데 작고 귀여운 타투는 괜찮습니다.

팔 전체, 다리 전체 등 큰 범위로 있는 경우는 들어갔다가 퇴장요청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키를 받아서 들어가면 로비가 있고 휴게장소가 있습니다.

카페, 식당도 있기에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되세요.

빨간발쪽이 여성, 녹색발쪽이 남성인데 각각 들어가서 느긋하게 온천을 즐겨주시면 됩니다.

오래된 온천이라 그런지 내부로 들어가면 높은 벽 하나로 남탕 여탕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옛날 목욕탕 생각하면 위쪽에 뚫려있는 부분으로 소리 다 들리곤 했잖아요. 그런 구조예요.

 

온천 사진을 직접 찍는 것은 불법이라서 홈페이지에서 캡처해 왔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http://koganeyu.jp/spa/

 

小金湯のお湯 | 湯元 小金湯 | 札幌の名湯・温泉

 

koganeyu.jp

코가네유는 노천탕이 다른 곳에 비해 넓고 잘 되어 있는 편이고, 물온도도 40~42도로 맞춰져 있어서 매우 따뜻한 편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온천을 다 하고 나오면 수분충전은 필수입니다.

코가네유는 병우유 자판기가 있어 저는 항상 병우유를 마셔요.

맥주도 있고, 카페로 가면 다양한 음료가 있으니 취향껏 수분섭취가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커피우유로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