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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초콜릿 공장[白い恋人パーク], 비수기 방문 주의

라이프디_rara 2024. 4. 26. 17:39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시로이코이비토 파크입니다.

이곳은 삿포로의 초콜릿 공장으로 유명한데, 사실은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의 테마파크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삿포로에는 유명한 디저트 브랜드들이 많죠~

대표적으로는 로이스(ROYCE), 르타오(Letao), 시로이 코이비토(白い恋人), BAKE(치즈타르트) 등이 있는데 그중 시로이 코이비토 초콜릿의 공장 겸 테마파크입니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쿠크다스 모양의 정사각 초콜릿 과자입니다. 일반 과자점에도 이런 형태의 과자가 많으니 아마 일본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무슨 과자인지 알 거예요. ㅎㅎ

참조 : 홈페이지 / 시로이 코이비토 대표과자
참조 : 홈페이지 / 여름의 삿포로 초콜릿 공장
참조 : 홈페이지 / 겨울의 삿포로 초콜릿 공장

 

초콜릿 공장은 브랜드를 따지지 않아도 테마파크 자체만으로 볼거리가 있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여름엔 꽃장식이 겨울엔 루미나리에 장식으로 테마가 항상 바뀌고, 내부와 외부 모두 볼거리가 많습니다.

최근에 제가 갔을 때는 아쉽게도 리모델링 점검 중인 데다 비수기여서 그런지 볼거리가 거의 없긴 했었어요.

12월 초였는데 쉬어 가는 타이밍이었나 봅니다.

이곳에 갈 때는 시기를 잘 맞춰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白い恋人パーク]

 

 - 초콜릿 공장(시로이코이비토 브랜드 테마파크)

 - 공장 내에 다양한 선물샵과 카페 등이 있음

 - 2 Chome-11-36 Miyanosawa 2 Jo, Nishi Ward, Sapporo, Hokkaido

 -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6시

 - 입장료 : 성인 800엔(만 16세 이상) / 아이 400엔(만 15세 이하)

 - 홈페이지 : https://www.shiroikoibitopark.jp/ko/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 ko | 白い恋人パーク

보고, 배우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초콜릿 엔터테인먼트 시설입니다!

www.shiroikoibitopark.jp

 - 구글지도 : https://maps.app.goo.gl/aaEL3V8rLg22HCdQA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 2 Chome-11-36 Miyanosawa 2 Jo, Nishi Ward, Sapporo, Hokkaido 063-0052 일본

★★★★☆ · 테마파크

www.google.com


초콜릿 공장은 삿포로 시내에서 가깝기는 하지만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를 하게 되면 건물 지하에 주차 후 1층으로 올라오면 되세요.

저는 비수기의 눈비가 오는 날에 가서 사진이 별로 예쁘게 찍히진 않았습니다만, 예전에 시기 잘 맞춰서 다녀왔을 때는 꽤 즐겁게 보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사실 그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가 본 건데 꽤 볼 게 없더군요.

제가 시기를 잘 못 맞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시로이 코이비토는 티켓부스에서 티켓을 산 후 마음껏 돌아다니면 됩니다.

금액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 주세요.

 

 

입구에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중앙 계단이 있습니다.

투어 끝난 후 2층을 통해 이 계단으로 내려오는 코스예요. 

1층에는 주로 선물샵이 있고 위층에도 카페가 있습니다~ 

 

1층에서 귀여운 캔디들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저도 받아서 먹었는데 단면에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캔디더라고요.

 

 

예전에 갔을 때는 이런 루트가 아니었는데요.

리모델링 중이라 2개 층의 관람이 불가하더라고요. 

결국 내부는 예전에 봤던 거에 비하면 50% 밖에 못 봤는데 금액은 그대로여서 실망을 조금 했습니다.

그래도 아기자기 한 면은 그대로였어요.

 

 

초콜릿 생산 과정을 보기 쉽게 캐릭터로 만들어 놨더라고요.

예전에는 리얼 공장 과정이 보였는데, 캐릭터도 생기고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아직 리뉴얼 중인 기간에 가서 사실 별로 볼 거는 없었지만 다음에 가면 확 바뀌어있을 것 같아서 리모델링 후에 한 번 가보려고 합니다.

 

 

내부 동선은 짧았지만 공간마다 콘셉트를 잡아 포토존을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시간 보내기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기는 쥐구멍일까요?

 

한글을 보니 괜히 반갑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와서 외부를 둘러봤습니다~

눈비가 와서 날씨가 어두침침합니다.

외부에 있는 빨간 2층 버스는 이곳의 대표 조형물이에요. 

유럽을 생각나게 하는 건물외관과 함께 대표 포토스폿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외부가 꽤 을씨년스럽죠. ㅋㅋㅋㅋㅋ

이게 시기도 애매한데 날씨까지 애매해서 나온 결과물이랄까요.

날씨 좋은 날 정상운영하고 있을 때 가면 진짜 좋은 곳인데 말이죠.

내부를 돌아다니는 동선도 꽤 길고 외부도 예쁘게 꾸며져 있는데 제법 규모도 커서 보기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초콜릿 공장이 어떤 상태인지 꼭 확인하고 가봐야겠습니다.

 

참고로 이곳의 루미나리에 장식은 겨울철에만 하니 계절을 꼭 참고해 주세요! 
삿포로의 겨울은 3시면 해가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곳의 영업시간 중에 충분히 루미나리에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