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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메르블루 호텔, 공항 근처 전객실 바다뷰 호텔

라이프디_rara 2024. 2. 24. 18:38

2박 3일 짧은 제주도 여행의 또 다른 숙소를 소개하겠습니다.

돌아오는 날의 비행시간이 아침일찍이라 서귀포에서 출발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공항 근처에 1박을 할 수 있는 숙소를 예약했는데요.

어차피 하루 잠만 잘 거라서 바다뷰가 있는 작은 호텔을 찾았습니다.

제주도 공항 뒷편 해안가 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메르블루 호텔입니다. 사진 보고 덜컥 예약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호텔 비교사이트에서 더블룸 8만 원대에 예약했고, 전 객실 바다뷰입니다.

건물이 생각보다 작고 아담합니다.

 

메르블루 호텔 - https://kko.to/84lZGA-JAR

 

메르블루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368

map.kakao.com

 

메르블루 호텔은 체크인/아웃이 비대면 셀프 시스템으로 1층 입구에 있는 기계 해서 해주면 됩니다.

체크인 전 자세한 안내문자가 오기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직원분이 상주하긴 하나 청소 및 기타업무를 위한 상주인 듯 꼭 기계로 체크인해 달라고 안내사항에 적혀있더라고요.

예약번호 or 전화번호 누르고, 차번호를 입력하면 체크인은 끝. 기계에서 바로 호텔방 카드키가 나옵니다.

 

방 구조도 아기자기 하고 바다가 보이는 창가의 테이블에서 커피든 술이든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저녁에 동문재래시장에서 테이크아웃해온 음식과 와인을 함께 먹었는데 좋더라고요.

도로변에 가로등이 있어 밤바다 구경도 가능한 점은 좋으나 밖에서 너무 적나라하게 다 보이니 주의해 주세요.

테스트해 봤는데 길 건너 해변가 쪽에서 제 옷 무늬 컬러까지 다 보인데요.

 

[메르블루 호텔 장점]

1. 전 객실 바다뷰

2. 가성비 호텔비

3. 깔끔하고 청소가 잘 되어 있음

4. 동문 재래시장이 가까움 (자차 10분 거리, 택시 6,000~7,000원)

5. 제주공항이 가까움

 

[메르블루 호텔 단점]

1. 비행기 소리가 들림 : 창문 열면 크게 들리고 닫으면 어느 정도 방음은 됨, 글쓴이는 무리 없이 잤는데 예민한 사람은 신경 쓰일 수도 있습니다.

2. 방 규모가 작아서 화장실 소리가 다 들림 : 덜 친한 사람끼리 가면 낭패일 수 있음 주의

3. 매우 콤팩트한 방사이즈

4. 주차공간 협소

5. 무인시스템

 

바다뷰이긴 하나 잠깐 묵고 가는 비즈니스호텔 느낌이라 장단점이 크게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공항 일찍 가기 위해 전날 차도 반납하고 잠만 잘 용도로 공항 근처에 잡은 숙소라서 나름 만족하고 이용하고 왔습니다.

 

제주도를 여러 번 다녀오기도 했고, 여러 호텔을 이용한 만큼 메르블루 호텔을 제주여행의 메인 호텔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처럼 잠만 자는 호텔로 이용할 경우 아니면 숙소가 중요하지 않다거나 그저 바다뷰이면 좋다거나 하면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으니 참고해 주세요 :)

 

제주도 호텔 추천은 아래링크의 다른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lifedrara.com/entry/%EC%A0%9C%EC%A3%BC%EB%8F%84-%EC%84%9C%EA%B7%80%ED%8F%AC-%EA%B0%80%EC%84%B1%EB%B9%84-%EC%A2%8B%EC%9D%80-%EC%98%A8%EC%88%98-%ED%92%80%EC%9E%A5%EC%9D%B4-%EC%9E%88%EB%8A%94-%ED%98%B8%ED%85%94-%EB%8D%94-%EA%B7%B8%EB%9E%9C%EB%93%9C-%EC%84%AC%EC%98%A4%EB%A6%84-%ED%98%B8%ED%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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