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아노이에는 원래 가려던 식당이 아니었습니다. 이 날 추라우미 수족관 갔다가 근처의 플리퍼라는 스테이크 맛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분명 영업 중이라고 해서 갔는데 깜깜하니 문이 닫혀있더라고요. ㅠㅡㅜ 비수기에 가서 그랬던 걸까요. 한참을 어둠속에서 폭풍검색을 하니 근처에 고깃집이 하나 걸리더라고요. 역시 구글링 최고. 오바아노이에(번역:할머니네집), 이름부터 참 마음에 들어서 리뷰를 살펴보니 한국인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고기 사진이 마음에 들어 바로 출발~ 여기도 혹시나 영업 안 할까봐 대안으로 2개 더 찾아놓긴 했습니다. 오바아노이에[ Oba-no-ie /おばぁの家] - 야키니쿠 전문 (소고기, 돼지고기 다 됨) - 일반 가정집 개조 식당 - 주소 : 71-2 Koki, Nago, Okin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