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해성도뚜리는 남자친구에게 추천을 받은 음식점입니다. 처음 만날 때부터 해성도뚜리 토마토짬뽕을 자주 얘기했는데 드디어 함께 가봅니다. 실제로 방문을 해보니 꽤 유명한 곳이더군요. 제가 유명 맛집을 잘 다니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해성도뚜리는 모기업의 유명셰프에게 컨설팅을 받은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에는 대기도 많고 예약하기도 힘들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간 날은 구정연휴여서 그런지 제주도 자체에 사람이 별로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12시로 네이버 예약을 했지만 혹시 몰라 마음이 급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하고 바로 해성도뚜리에 도착하니 아침 11시, 11시 30분 오픈인데 이미 준비 중인지 문은 열려 있어서 "혹시 12시 예약인..